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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vs 신뢰…이더리움 매도 폭탄 속 '숨은 매수 기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4:56]

공포 vs 신뢰…이더리움 매도 폭탄 속 '숨은 매수 기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7 [14:56]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상 두 번째로 큰 매도 불균형을 기록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네트워크 활동과 장기 보유자들의 강한 신뢰가 반등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넷 테이커 볼륨(Net Taker Volume)은 -4억 1,880만 달러로 급락하며 하루 기준 11만 6,000ETH가 순매도됐다. 이는 현지 기준 사상 두 번째로 큰 매도 규모로, 과거에는 국지적 고점의 전조로 작용한 바 있다.

 

하지만 ETH 가격은 현재 3,643달러 선에서 지지를 유지 중이다. 한편 최근 형성된 컵 앤 핸들(Cup & Handle) 패턴은 상승 신호였으나, 3,9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 채널 내에서 횡보 중이다. RSI는 57로 중립 수준이며, 단기 추가 조정 여부는 3,950달러 재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온체인 지표는 반대로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신규 지갑 수는 29.94%, 활성 지갑 수는 3.17% 증가했다. 이는 네트워크 사용 증가로 가격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지표다. 가격 약세와 온체인 강세 간 괴리가 발생하며 ETH의 저항선 재도전 가능성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평가 지표에서는 혼재된 신호가 감지된다. 거래 대비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NVT 비율은 과열 상태를 시사하지만, MVRV 장단기 보유자 차이는 12.36% 이상을 유지하며 장기 보유자들의 미실현 수익과 신뢰를 반영한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지지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으로 풀이된다.

 

종합적으로 ETH는 기록적인 매도 압력과 상승 기반 온체인 지표 간 갈림길에 서 있다. 3,950달러 재돌파 여부가 추세 방향을 결정할 핵심 요소이며, 사용자 활동과 보유자 신뢰가 유지된다면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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