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적 분쟁이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 확정과 함께 공식 종료되며, 엑스알피(XRP) 가격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8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양측은 제2순회 항소법원에 항소를 철회하는 공동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리플은 벌금 1억 2,500만 달러를 납부하고, 특정 기관투자자 대상 XRP 판매를 금지당하는 조건으로 소송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2023년 애널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의 판결을 최종적으로 확정 짓는 조치다. 당시 법원은 공개시장 내 XRP 거래는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기관 대상 판매는 미등록 증권에 해당한다고 보아 벌금과 판매 금지를 명령한 바 있다.
한편, 리플과 SEC는 2023년 판결 이후 각각 항소를 제기하며 벌금 감경과 금지 해제를 추진했으나, 토레스 판사는 지난 6월 공동 합의 요청을 기각하며 항소가 불가피해졌다. 이후 양측은 장기화 부담을 피하고자 모든 항소를 철회했고, 이는 법적·재정적 측면에서 사건의 완전한 종결을 의미한다.
이 같은 소식에 XRP는 단기 급등하며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38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으로 인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현재 기술 지표상 9일 및 21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여전히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RSI는 71로 과열권에 근접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양(+)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히스토그램 바가 줄어들며 모멘텀 둔화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3.30달러 지지선 위에서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단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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