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매일 거래에 신경 쓰지 않고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해답은 인덱스 펀드와 ETF 같은 패시브 투자 상품에 있다. 특히 2024년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다양한 암호화폐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
8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와 ETF는 투자자가 개별 종목을 직접 매매하지 않아도 여러 자산에 동시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W', 토큰세츠(TokenSets), 나스닥 크립토 지수(NCI)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 펀드가 2025년 현재 패시브 투자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앙화된 ETF 상품은 전통 증권 계좌를 통해 손쉽게 접근 가능하며, 분기 배당 수익이나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한 월간 수익 모델까지 포함돼 있다. 프로셰어(ProShares)의 'BITO', 퍼포스(Purpose)의 'BTCY', 하비스트(Harvest)의 'HBEE' 등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에 기반해 설계된 대표적 ETF로, 꾸준한 수익 분배를 목적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디파이(DeFi) 기반의 탈중앙형 인덱스 토큰은 투자자가 지갑에서 직접 보유하고,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구조적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DPI나 MVI 같은 토큰세츠의 인덱스 토큰은 자동화된 리밸런싱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상품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에 적합한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일 거래 없이도 수익 실현이 가능한 점에서 매력적이다. 단, 연간 수수료,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 추적 오차 등은 고려해야 할 리스크로 지적된다. 미국을 포함한 각국 세법에 따라 과세 방식도 상이하므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전통 금융과 디파이 간 경계가 흐려지는 지금, 암호화폐 ETF와 인덱스 펀드는 자산 자동화, 수익 분산, 접근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주류 투자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생태계에 장기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거래 없는 투자'를 실현하는 이 패시브 전략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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