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가격 차트에서 과거 대규모 상승과 연결됐던 ‘골든 크로스’ 신호가 다시 등장하며 장기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XRP는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유지하며 대형 자산 중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MVRV(시가총액 대비 실현가치 비율)와 200일 단순이동평균(SMA) 간의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 지표(MVRV)가 장기 지표(200일 SMA)를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는 강세 신호로, 과거 두 차례 해당 신호가 나왔을 때 XRP 가격은 각각 630%, 54% 급등했다.
마르티네즈는 이번 신호가 수개월간 이어질 수 있는 강세 랠리의 시작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XRP 가격은 약 3.24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36% 하락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16% 이상 상승해 3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최근 며칠간의 단기 조정이 전체 상승 흐름을 크게 훼손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장에서는 알트코인 시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XRP가 향후 수개월 동안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이번 골든 크로스는 또 한 번의 대규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신호와 시장 환경이 동시에 우호적인 만큼, 향후 수개월은 XRP 가격 변동성 확대와 함께 강한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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