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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신규 주소 36만 개 폭증…"연말 새 사이클 고점 경신 가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21:30]

비트코인 신규 주소 36만 개 폭증…"연말 새 사이클 고점 경신 가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1 [21: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신규 주소 생성이 2025년 들어 최대치를 기록하며 강세 흐름에 불을 지폈다. 주말 동안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1년 만의 최고 수준인 신규 주소 증가세가 투자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3.6% 상승하며 12만 2,0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가 12만 3,091달러에 근접했다. 특히 8월 9일 하루 동안 신규 주소가 36만 4,126개 생성돼,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 기준 지난 1년 중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세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7월 인플레이션 수치에 대한 기대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 속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암호화폐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40%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전략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7월과 8월 상승 후 9월 조정을 거쳐 연말에 새 사이클 고점을 경신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올해 연말 강세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 매수를 멈추지 않으면 돈 버는 것도 멈추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추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724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으로 401(k) 퇴직연금에서 암호화폐 투자가 허용되면서, 최대 12조 달러 규모의 연금 자금이 비트코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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