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수년 만의 고점 랠리 속에서 45%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는 불길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2018년과 유사한 약세 다이버전스가 재현되며 연말까지 1.64달러까지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XRP의 2주 차트에서 가격은 고점을 높였지만 상대강도지수(RSI)는 낮아지는 전형적인 약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이 패턴은 2017~2018년 정점 당시와 흡사하며, 당시 XRP는 3.55달러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뒤 수개월간 90% 이상 하락했다.
당시와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면, XRP는 50기간 지수이동평균선(50-2W EMA) 부근인 1.64달러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현재가 3.15달러 대비 약 45% 하락폭에 해당한다. 중간 지지선은 1.90~2.00달러 구간이 될 수 있지만, 주요 하락 목표는 50-2W EMA로 지목된다.
다만 강세론자들은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다. XRP는 현재 2018년 고점이자 1.0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3.55달러 저항을 시험 중이며, 이미 장기 대칭 삼각형 패턴 돌파 단계에 들어섰다. 이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4.41달러, 나아가 1.618 피보나치 목표치인 5.68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되려면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미국에서 XRP ETF가 승인되며,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이 이어져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단기 약세 전망을 무효화하고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XRP의 향후 흐름은 3.55달러 돌파 여부와 매수세 지속성에 달려 있으며, 이는 연말까지의 가격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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