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올여름 3개월간 3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송 종결, 기술 혁신, 미국 퇴직연금 정책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8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최근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장 위험이 크게 줄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8월 8일 리플(Ripple)과의 소송을 1억 2,500만 달러 벌금 및 특정 기관판매 영구 금지 조건으로 종결했다. 법원은 공용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XRP가 증권이 아님을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현물 ETF 승인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6월 30일 XRP 레저(XRPL)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사이드체인이 출시되며 개발 생태계가 확장됐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언어와 툴을 활용해 XRP 기반 스마트컨트랙트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장기적으로 실사용 사례를 늘리고 금융기관 중심의 중앙화 금융(CeFi) 영역에서 XRP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정책 변화 역시 강한 추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8월 7일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대체자산의 401(k) 퇴직연금 투자 확대를 검토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로써 거대 연금 자산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특히 규제 리스크가 줄어든 XRP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세 가지 요인이 결합해 XRP의 하반기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ETF 승인 속도와 실제 기관 자금 유입 규모가 향후 가격 흐름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궁극적으로 XRP는 소송 리스크 해소, 인프라 확장, 제도권 투자 채널 확대라는 3대 호재를 확보했으며, 이는 올가을 이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촉매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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