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25년 말까지 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비트마인(Bitmine) CEO이자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창립자인 톰 리(Tom Lee)는 최근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을 크게 앞서며 기관 선호도가 알트코인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톰 리와 펀드스트랫 디지털자산리서치 책임자 션 패럴(Sean Farrell)은 이더리움이 올해 말 1만 달러,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1만 2,000~1만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8주간 78% 상승해 같은 기간 15% 오른 비트코인을 크게 앞질렀으며, 기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기반으로 장기 거시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 추진으로 월가의 금융 인프라가 점점 이더리움 위에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펀드스트랫은 이더리움을 ‘매그7 & 비트코인’ 투자 바스켓에 공식 편입했으며, 올해 들어 이더리움은 28% 상승해 18% 오른 비트코인을 다시 한번 앞섰다.
톰 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펀드매니저 조사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한 응답자가 9%에 불과해 여전히 초기 채택 단계라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직접 매수, ETF 투자, 또는 비트마인·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더머신(Ethermachine) 같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보유 기업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비트마인은 최근 보유량이 115만 ETH를 넘어섰고, 이는 현재 시세 기준 5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올 초 트레저리 전략을 시작한 이후 이더리움 보유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전 세계 상장사 이더리움 보유 규모는 150억 달러를 초과했다.
8월 13일 현물 이더리움 ETF 순유입액은 7억 2,900만 달러로, 같은 날 비트코인 ETF 유입액(8,690만 달러)의 약 3배였다. 이는 사흘 연속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선 기록이며, 3일간 이더리움 ETF에만 22억 달러가 유입됐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연말 이더리움 목표가를 기존 4,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스테이킹 수요와 스테이블코인 사용 증가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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