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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도전에도…승자는 결국 XRP가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5 [01:30]

시바이누 도전에도…승자는 결국 XRP가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5 [01:30]
엑스알피(XRP) VS 시바이누(SHIB)

▲ 엑스알피(XRP) VS 시바이누(SHIB)


국제 결제 시장을 노리는 엑스알피(XRP)가 밈 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보다 ‘밀리어네어 메이커(백만장자 제조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의 기술적 네트워크와 리플(Ripple) 생태계 확장이 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항소 철회와 규제 완화 환경 조성 덕분에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 매력이 강화됐다. 현재 엑스알피 시가총액은 1,930억 달러, 가격은 3.24달러 수준이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국제 결제망 스위프트(SWIFT)의 높은 오류율을 지적하며, 향후 5년 내 스위프트 거래량의 14%를 엑스알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엑스알피는 초당 1,500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수수료가 낮고,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프라임 브로커 히든로드(Hidden Road)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레일(Rail) 인수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반면 시바이누는 2020년 급등 이후 동력을 잃었으나, 2023년 레이어2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을 출시하며 기술 전환을 시도했다. 시바리움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 혼잡을 피하고 거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온체인 거버넌스·NFT·DAO·실물 연계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부 거래에서는 토큰 소각을 통해 공급 감소 효과도 노린다.

 

다만 시바이누가 다시 급등하려면 소셜미디어의 폭발적 관심을 되살리거나 시바리움의 실질적 활용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현재 시바이누 시가총액은 80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두 토큰 모두 높은 변동성 탓에 전 재산을 투자하긴 위험하지만, 선택을 강요받는다면 엑스알피를 고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 결제 시장 잠재력, 견고한 기술 인프라, 리플과의 강력한 네트워크가 시바이누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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