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스텔라(Stellar, XLM)에 비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두 프로젝트 모두 기관 자본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규모·기능·시장 포지셔닝에서 엑스알피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8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시가총액 약 1,940억 달러, 일일 거래량 약 1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40억 달러·일일 거래량 10억 달러 수준의 스텔라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러한 높은 유동성은 대규모 매수·매도가 용이하고, 기관 투자자 유입 가능성을 높이며, 파생상품과 구조화 상품 등 고도화된 금융상품 개발에도 유리하다.
규제 대응 능력에서도 엑스알피가 앞선다. 엑스알피 레저(XRPL)는 신뢰선 인증, 계정 동결, 자산 발행자가 의심 지갑을 차단할 수 있는 ‘딥프리즈’ 기능 등을 기본 제공해 은행과 기관이 KYC·AML 요건을 효율적으로 충족하도록 돕는다. 스텔라도 유사 규제를 구현할 수 있지만, 온·오프램프 사업자 의존도가 높아 대형 금융기관이 선호하는 단일화된 통제 환경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파트너십 규모 차이도 뚜렷하다. 엑스알피는 HSBC와의 토큰화 증권 수탁 서비스 협약, 서클(Circle)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지원 등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키며 규제 친화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반면 스텔라는 머니그램(MoneyGram) 등과 협력하고 있지만, 규모와 유동성 측면에서 엑스알피에 미치지 못한다.
향후 촉매 요인에서도 엑스알피가 우위다. 미국 내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95%로 전망되며, 이는 은퇴 자산 등 기관 자금을 손쉽게 유입시킬 수 있는 통로가 된다. 또한, 엑스알피의 실물자산 토큰화(RWA) 규모는 최근 30일간 52% 증가해 1억 7,9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스텔라는 RWA 규모가 더 크지만(4억 5,100만 달러), 최근 성장세가 정체됐다.
결국 ETF 승인 기대감, 스테이블코인·수탁 서비스 확대, RWA 가속 성장세가 맞물리며 엑스알피의 시장 모멘텀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반면 스텔라는 여전히 송금·소액결제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비슷한 수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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