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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급등에 암호화폐 조정...전문가 “연말 랠리 가능성 여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5 [20:40]

PPI 급등에 암호화폐 조정...전문가 “연말 랠리 가능성 여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5 [20:4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꺾였지만, 일부 전문가는 연말로 갈수록 유동성 확대가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8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3년여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으며, 근원 PPI 역시 동일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은 4.2% 하락한 11만 8,200달러,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 하락한 4,570달러에 거래됐다.

 

크라켄(Kraken)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마스 퍼푸모(Thomas Perfumo)는 “핵심 PPI 급등은 9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지만, 공급량이 제한된 암호화폐는 장기적으로 가치 보존과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최근 고용 지표 하향 조정을 근거로 9월 50bp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리얼비전(Real Vision) 제이미 쿠츠(Jamie Coutts) 수석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크지만 지속적인 성장 없이는 위험할 수 있다”며, 중국 경기부양책과 달러 약세가 4분기 랠리를 지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중 6번의 9월에 하락했으며, 중앙값 하락률은 약 4.35%였다. 그러나 이러한 조정은 종종 연말 강세장의 출발점이 됐다.

 

현재 PPI 충격으로 단기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했지만, 유동성 유입과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경우 암호화폐 시장은 늦여름 조정을 끝내고 연말을 향한 재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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