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8월 역사적 부진 흐름 속에서도 올해는 상승 마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4,4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5,000달러 돌파를 노리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이 활기를 띠고 있다.
8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8월 초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반등해 한때 3.35달러를 터치한 뒤 3.12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월 말 3.0252달러 대비 6.2% 상승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 8월에는 26.6% 급락하며 역대 최악의 8월 성적을 기록했고, 2022년과 2019년, 2018년에도 각각 13.6%, 19.7%, 23% 하락했다.
2013년 이후 8월 XRP는 총 12번 중 8번 하락했고, 4번만 상승했다. 평균 수익률은 1.25%, 중앙값은 -5.72%로 전통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여왔다. 평균치대로라면 이달 말 가격은 3.0577달러, 중앙값대로라면 2.85달러에서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9월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 제한적이었다. 지난 12년간 상승과 하락 횟수가 동일했고, 평균 수익률은 14.7%지만 중앙값은 -0.32%에 그쳤다. 반면 7월은 평균 10.2% 상승, 중앙값 10.8%로 강세장이 많았던 달로 꼽힌다.
역사적으로 XRP의 가장 강력한 상승장은 11월과 12월에 집중됐다. 특히 2014년 11월과 2017년 12월에는 각각 531%, 819% 폭등을 기록했고, 2020년과 2024년 11월에도 178%, 281%의 급등세를 보였다.
일부 분석가는 8월과 9월의 부진 패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한 전문가는 9월 안에 XRP가 이더리움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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