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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부진 속 XRP, 3분기 알트코인 시장 이끌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7 [10:15]

이더리움 부진 속 XRP, 3분기 알트코인 시장 이끌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7 [10:15]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3분기 알트코인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고래 매집, 구조적 전환, 이더리움 대비 상대적 강세가 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8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최근 7년 만에 처음으로 2018년 주기적 고점인 3.50달러에 근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16억 달러 규모의 실현 이익이 발생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가격은 2.90달러 아래로 밀리며 두 차례 3달러 지지선을 시험했다.

 

하락 이후 반등은 빠르게 나타났다. XRP는 2.70달러 지점에서 22% 급등하며 숏 스퀴즈를 유발했고, 이는 매수세가 하락 국면마다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에도 3.35달러에서 5.96% 하락 후 8.6% 반등하며 더 높은 저점을 형성, 매수 모멘텀이 되살아났다는 평가다.

 

스마트 머니의 움직임도 뚜렷했다. 투자자들은 조정 국면에서 1억 2,000만 XRP를 매집하며 상승 압력을 쌓았다. 이는 고래들의 저가(dip) 매수가 다시금 시장 심리를 지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XRP는 이더리움(Ethereum, ETH)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XRP/ETH 비율은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해 48시간 만에 6% 상승했고, 이더리움이 3일 연속 음봉을 기록하며 1,440달러까지 하락한 반면 XRP는 3달러 위에서 버티며 구조적 회복력을 보여줬다. 과거 이 지지 구간에서 비율이 85% 급등했던 점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결국 고래 매집, 상대적 강세, 구조적 지지라는 세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XRP는 3분기 알트코인 시장을 주도할 잠재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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