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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만 달러 돌파 다음은 하락장?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7 [19:00]

비트코인, 15만 달러 돌파 다음은 하락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7 [19:0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번 사이클에서 최대 27% 상승할 수 있다며, 이후 하락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최고경영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올해 안에 비트코인이 14만~1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8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맥클러그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연내 14만~15만 달러 범위에 도달할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7,867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해당 목표치에 도달한다면 19%에서 27%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셈이다.

 

그는 거시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미 두 차례의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9월과 10월에는 실제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92.5%로 집계됐다.

 

맥클러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과 기업 재무부의 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소규모 기관뿐 아니라 대형 국부펀드와 보험사들까지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관 수요가 가격을 지탱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장기 하락 전망에 동의하지 않았다.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지난 6월 인터뷰에서 “겨울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 역시 2026년에도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전문가마다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올해 말 추가 상승 후 하락을 경고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장기적인 강세 사이클이 본격화됐다고 진단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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