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관 보고서와 온체인 지표들은 알트코인 시즌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9월 이후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를 운영 중인 유명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8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현재 알트코인 차트가 약세장 저점 대비 25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르다노(ADA)가 0.3달러에서 0.9달러로 급등한 사례를 언급하며, 소폭 상승이 아닌 누적된 성장세가 시장에 이미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인베이스(Coinbase)의 기관 보고서를 인용, "2025년 상반기에 바닥을 찍은 뒤 연말에는 새로운 신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은 아직 개인 투자자 자금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전 단계이지만 기관과 스마트머니가 꾸준히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그는 알트코인 시즌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상위 50개 알트코인 중 75% 이상이 비트코인을 초과 수익할 때라고 지적하며, 9월 이후 이 조건이 충족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는 2025년 5월 65%에서 8월 59%로 하락하며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초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시경제적 요인도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머니마켓펀드에는 7조 2,000억 달러가 쌓여 있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감바데요는 연준이 9월이나 10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리스크 지수도 28로 여전히 낮아 장기 강세장이 열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최근 움직임에도 주목했다. 4,800달러까지 상승한 뒤 조정을 받고 있지만 20일선인 4,000달러, 50일선인 3,500달러, 그리고 다년간 삼각 패턴 하단 지지선인 3,600~3,700달러 구간을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위험지수는 낮은 반면 가격은 고점을 높이며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어, 3분기와 4분기 그리고 내년에는 새로운 상승 국면이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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