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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 이번엔 알트코인 사상 최고가 터뜨릴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8 [15:07]

중국 경기부양, 이번엔 알트코인 사상 최고가 터뜨릴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8 [15:07]
중국,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중국,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중국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이 현실화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 특히 알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과 암호화폐 가격 간 높은 상관성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투자자들은 중국발 자금 공급 확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월 18(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셰어스의 보고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과 글로벌 유동성 간 상관관계가 94%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S&P500과 금보다 높은 수치로,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 보여준다. 현재 미국의 본원통화(M0)는 5조 8,000억 달러, 유로존은 5조 4,000억 달러, 중국은 5조 2,000억 달러, 일본은 4조 4,00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된다.

 

중국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19.5%를 차지하는 경제 대국으로, 인민은행(PBOC)의 정책 결정이 세계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흐름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한다. 실제로 7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0.1% 감소했고,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5.3% 급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산업생산 증가율도 0.4%에 그쳤으며, 도시 실업률은 5.2%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창 슈와 에릭 주, 노무라와 코메르츠방크의 경제학자들은 빠르면 9월부터 중국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소비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하다. 미시간대 소비자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향후 1년 내 실업률 악화를 예상했으며, 이는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낙관론을 반영하며 S&P500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미 국채 5년물 금리도 반등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선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국채 수익률 흐름은 리스크 회피 심리가 과도하지 않음을 보여주며, 이는 알트코인 시가총액 반등 여지를 넓히고 있다. 8월 초 3.74%까지 떨어졌던 미국 국채 5년물 금리는 3.83%로 되돌아왔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위험자산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궁극적으로 중국의 유동성 공급 확대는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불꽃을 당길 잠재적 촉매제로 평가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다면, 인민은행의 완화정책은 알트코인 시가총액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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