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하락 위험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불과 며칠 만에 1만 달러 가까이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14일 12만 4,47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나흘 만에 11만 5,000달러 선으로 밀리며 강한 매도 압력을 확인했다.
ICE BofA 옵션 조정 스프레드(OAS) 지표는 투자자 위험 선호도를 반영하는데, 현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 조아오 웨드슨(Joao Wedson)은 미국 경제의 약세 국면이 이미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적 반등 이후에는 강한 약세장이 다가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지난 1년간 101% 상승해 17.2%에 그친 S&P500을 압도하며 미국 증시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유동성 피난처이자 고수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승인 이후 꾸준히 기관 자금을 흡수해왔으며, 현재 운용 자산은 1,521억 8,000만 달러(약 58만 9,260BTC)에 달한다. 다만 8월 들어서는 순유출 규모가 1,150만 달러로 집계되며 단기적인 투자 심리 위축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미국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꾸준히 늘어나 전체 공급량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최근 하루 동안에만 9,3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해 기관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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