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5년 안에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이 나왔다. 공급 한계성과 제도권 진입, 전략적 자산화가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8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8월 14일 12만 4,45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년 동안 855% 상승한 비트코인은 여전히 장기 투자자에게 가장 수익성 높은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4% 성장해야 50만 달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원래 전자 화폐 시스템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았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어 희소성이 강점으로 작용하며, 그동안 여러 차례의 약세장을 버틴 경험은 신뢰성을 높였다. 느린 전송 속도와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기관과 기업의 유입은 비트코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약 550억 달러가 유입됐고, 이는 헤지펀드와 투자은행 등 기관의 참여를 촉진했다. 현재 유통량의 약 5%가 기업 금고에 보관돼 있으며, 그중 3분의 2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정부 역시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인정했다. 2025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으로 미국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을 출범시켰고, 애리조나·뉴햄프셔·텍사스 주도 자체적인 비축을 시작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금과 비교되는 글로벌 가치 저장 자산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시가총액은 현재 2조 3,000억 달러에서 약 10조 달러로 성장해야 한다. 이는 여전히 금의 23조 달러 시총보다는 낮지만 격차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고위험 자산이므로 포트폴리오의 주축보다는 소규모 비중으로 접근하는 것이 권장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