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알트코인, 투자자 불확실성 가중...9월이면 방향 갈린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0 [10:52]

비트코인·알트코인, 투자자 불확실성 가중...9월이면 방향 갈린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0 [10:52]
가상자산

▲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알트코인이 결정적 분수령에 다가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은 매크로 변수와 기관 매수, ETF 승인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8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단기 고점 12만 3,000~12만 4,000달러 구간에서 압력을 받고 있으며, 11만 2,000달러 지지 여부가 향후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만 달러~11만 달러 사이에 강한 매도벽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금리 인하 전망과 지정학적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네덜란드 상장사 AMDAX가 21만 BTC 매입 계획을 밝히며 공급량의 1%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기관 매수세는 장기적으로 강세장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지표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해서는 비트마인이 37만 3,000 ETH를 추가 매입해 총 150만 ETH를 보유하며 공급량의 1%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강도지수와 이동평균선을 근거로 2020년 강세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단기 조정 구간은 4,200달러 부근, 장기 상승 목표는 4,800달러 돌파라고 평가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9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랠리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인베이스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4,000억 달러에 도달하며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5%에서 58%로 하락했다고 분석했고, 금리 인하가 본격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솔라나는 초당 10만 건의 거래 처리 속도를 달성했지만 여전히 베타 꼬리표를 떼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XRP는 2.95달러 지지 여부가 관건으로 지목됐다.

 

한편, SEC는 비트와이즈, 코인셰어스, 21셰어스가 신청한 XRP 현물 ETF 승인을 10월 19일까지 연기하면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솔라나, 도지코인 등 다른 알트코인 현물 ETF도 동시에 승인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향후 시장에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