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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모건 "리플 RLUSD, 테더보다 훨씬 안전한 스테이블코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0 [23:00]

빌 모건 "리플 RLUSD, 테더보다 훨씬 안전한 스테이블코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0 [23:00]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출처: X

▲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출처: X    

 

엑스알피(XRP) 지지자로 알려진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이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테더(Tether)의 USDT와 비교하며 더 신뢰할 수 있는 준비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더가 독립적인 외부 수탁사를 활용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으며, BNY멜론(BNY Mellon)을 준비금 수탁사로 두고 있는 RLUSD가 더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테더는 최근 미국 진출 확대를 위해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출신 보 하인스(Bo Hines)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트럼프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지난달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으며,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를 통해 준비금 검증을 받으며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모건은 테더가 독립적인 외부 수탁사 없이 준비금을 관리하고, 신뢰할 만한 외부 회계감사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테더가 달러 페그를 한 번도 잃지 않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테더는 2025년 2분기에 26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금과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또한 같은 분기에 134억 달러 규모의 USDT를 발행하며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리플의 RLUSD는 최근 한 달간 시가총액이 5억 2,700만 달러에서 6억 6,600만 달러로 26% 확대됐다. 지난주 불리시(Bullish)의 기업공개(IPO) 대금이 RLUSD로 결제되며 활용 범위를 넓혔고, 리플은 미국 은행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하며 전통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지역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점도 RLUSD 성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 측은 RLUSD가 이미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업계 모두에서 규제 준수의 모범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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