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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피츠제럴드·트럼프까지 언급...테더, 신뢰 논란 돌파 시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01:00]

캔터 피츠제럴드·트럼프까지 언급...테더, 신뢰 논란 돌파 시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1 [01:00]
테더(USDT)

▲ 테더(USDT)    

 

테더(Tether, USDT)를 둘러싼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자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 토니 에드워드가 강력히 반박에 나섰다. 그는 테더를 공격하는 주장들은 근거 없는 공포 확산에 불과하며, 테더는 미국 내 확장과 주요 금융 인사들과의 협력으로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8월 20(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테더의 신뢰성을 입증할 근거로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2024년 캔터 피츠제럴드가 독자적으로 테더를 검증했으며, 이 과정에서 충분한 준비금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캔터 피츠제럴드는 테더 지분 5%를 인수했다.

 

브랜던 러트닉 회장은 양측 협력 관계가 본격화된 직후인 2025년 5월 직접 테더의 준비금을 재검증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에는 테더가 캔터 피츠제럴드와 소프트뱅크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사 ‘트웬티 원 캐피털’을 출범시키며 4만 2,000BTC, 약 36억 달러 규모의 자산으로 시작했다.

 

에드워드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 디지털 자산 정상회의에서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를 직접 언급한 점과, 테더가 전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국장 보 하인스를 전략 고문으로 영입한 사실도 언급하며 기업 신뢰를 뒷받침했다. 그는 테더 준비금 관련 의혹은 정치적·재정적 이해관계에 따른 공격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테더는 과거부터 준비금 불투명성 논란에 시달려왔다. 2021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허위 진술을 문제 삼아 테더에 4,200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같은 해 독립 감사 대신 ‘준비금 증명 보고서’만 공개한 점도 불신을 키웠다. 이에 테더는 2022년부터 글로벌 회계법인 BDO와 협력해 분기별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테더가 공개한 2025년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총자산은 1,625억 7,000만 달러로 부채 1,571억 달러를 상회했다. 현재 테더는 KPMG, EY, PwC, 딜로이트 등 글로벌 4대 회계법인과 협의해 완전한 재무 감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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