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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부자들, 왜 암호화폐에 몰리고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06:00]

아시아 부자들, 왜 암호화폐에 몰리고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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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초부유층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몰려들며 역대급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몇 달 만에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신규 펀드로 유입되는 등 전통 금융을 넘어 암호화폐가 주요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아시아의 고액 자산가와 핀테크 창업가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홍콩은 최근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법제화해 글로벌 자금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기업은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 중이다.

 

중국 역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정책 기조 속에서도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넥스트젠디지털벤처(NextGen Digital Venture) 창업자 제이슨 황(Jason Huang)은 불과 몇 달 만에 1억 달러 이상을 모집했다고 밝혔으며, 일부 중국 가문은 포트폴리오의 최대 5%를 암호화폐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 기관투자자들은 이미 미국과 홍콩에서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시험 무대로 삼아 투자 경험을 쌓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암호화폐 자산 전반으로 투자 범위가 넓어졌으며, 2025년 들어 수백억 달러가 암호화폐 투자 상품으로 흘러들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이 전통 주식시장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콩의 해시키(HashKey) 거래소는 신규 가입자가 85% 증가했으며, 이는 홍콩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명확한 규제 환경 조성의 효과로 분석된다.

 

홍콩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공식화하며 미국과 마찬가지로 웹3·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아시아 금융 허브가 암호화폐와 토큰화 생태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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