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공포’ 단계로 내려앉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8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FGI)는 수요일 45까지 하락해 ‘공포’ 수준을 기록했다가 현재는 50으로 회복했다. 이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맞물리며 불확실성을 키운 상황에서 나온 지표다.
비트코인은 12만4,000달러 고점에서 약 8% 밀리며 11만2,00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ETF와 기업 트레저리 수요도 눈에 띄게 줄었고, 최근 3주간 청산 규모는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 전반에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월가 애널리스트 톰 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증시의 선행 지표이며, 두 자산이 바닥을 다진 만큼 주식시장도 곧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4,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해 6% 상승했고, 비트코인도 11만2,300달러를 회복했다.
옵션 시장 흐름도 긍정적이다. 1주·1개월물 25 델타 스큐 지표가 10%를 웃돌며 풋옵션 대비 콜옵션에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반등 가능성에 더 많은 베팅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2만4,000~13만 달러 구간을 재돌파할 경우 시장 전반의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을 경우 단기적인 약세 압력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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