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YZY 토큰은 출시 직후 1시간 만에 1,400% 급등해 최고 3달러까지 치솟았으나 곧 급락해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0.77달러까지 74% 하락했다. 특히 99개의 초기 매수 지갑 가운데 9개만이 아직 토큰을 보유 중이며, 상위 13개 지갑은 대량 매도를 통해 거액의 차익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일부 투자자는 큰 손실을 입었다. 한 지갑은 180만 달러의 손실을 확정했고, 또 다른 지갑은 120만 달러를 잃었다. 다른 투자자는 여전히 YZY를 보유 중이지만 평가손실만 80만 달러를 넘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버블맵스(Bubblemaps)는 YZY 초기 매수자가 과거 미국 대통령 트럼프(TRUMP) 밈코인에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스나이퍼와 동일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LIBRA 토큰과 연관된 지갑군과 연결된 정황도 드러나며, 내부 정보에 기반한 조직적 차익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버블맵스는 “이들은 경쟁하지 않고 협력하는 엘리트 스나이퍼 그룹”이라며, 유명인 코인을 이용해 차트를 붕괴시키고 수천만 달러를 챙긴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가 디스텍티브(Dethtective)는 “셀럽 코인은 신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통로라기보다 부의 이전 수단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YZY 사례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틱톡 인플루언서 헤일리 웰치(Haliey Welch)의 HAWK 토큰도 출시 직후 90% 폭락하며 논란을 불러왔고, 김 카다시안(Kim Kardashian),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 케이틀린 제너(Caitlyn Jenner), 린지 로한(Lindsay Lohan) 등도 유사한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스(Arthur Hayes)는 “YZY 같은 코인 거래는 실수였다”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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