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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결정 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운명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19:11]

연준 금리 결정 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운명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5 [19:1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갑작스러운 급락으로 단숨에 4,000달러를 잃으며 단 하루 만에 7억 달러 이상의 강제 청산을 불러왔다. 이번 매도는 단일 고래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가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8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웨일와이어(WhaleWire) 제이콥 킹 CEO는 비트코인 2만 4,000BTC 이상(약 20억 달러 규모)이 한 번에 매도되면서 3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상당수는 5년 이상 움직이지 않았던 코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1,475,00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하루 동안 7억 1,700만 달러 손실을 입으며 총 시가총액은 1,300억 달러 증발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잠시 반등했던 시장을 다시 약세로 끌어내렸다.

 

흥미롭게도, 이 고래 매도는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등을 통해 이더리움(Ethereum, ETH)으로 전환되었으며, 약 27만 5,500ETH(약 13억 달러)는 스테이킹으로, 13만 5,263ETH(약 6억 2,000만 달러)는 롱 포지션에 투입됐다.

 

그 결과 이더리움은 한때 4,953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수익 창출형 자산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그러나 높은 변동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하루 만에 3.89% 하락해 4,594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이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대규모 고래 매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회복력 여부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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