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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에도 하락 이어질까? 역사적 패턴 경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19:25]

비트코인, 9월에도 하락 이어질까? 역사적 패턴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5 [19:25]
비트코인(BTC) 하락

▲ 비트코인(BTC) 하락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 지지선을 위협받는 가운데, 과거 통계는 향후 9월에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8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렌드스파이더(TrendSpider) 자료는 2015년 이후 9월 비트코인의 승률이 40%에 불과했으며 평균 수익률도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과 함께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가장 불리한 달로 꼽힌다.

 

반대로 2월과 10월은 각각 82%, 90%의 승률을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계절성 분석은 시장의 약세 흐름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데이터는 고래 매도와 ETF 자금 유출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시점에 공개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익명의 애널리스트 비트불(BitBull)은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꾸준히 지지선 역할을 해온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다시 반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50EMA를 일시적으로 이탈해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을 털어낸 뒤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직 바닥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분석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0만 6,000달러에서 10만 8,000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고통스러운 조정이지만 이후 강세 전환을 위한 최종 ‘베어 트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11만 1,55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2.7% 하락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11만 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에 쏠려 있으며, 이 선이 무너질 경우 10만 달러 이하로의 깊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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