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과 약세장을 이끄는 요소가 그동안 널리 알려진 비트코인(Bitcoin, BTC) 반감기 중심 4년 주기 이론이 아닌 채택률과 시장 구조 변화라는 주장이 나왔다.
8월 27일 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수요일 "비트코인은 3번의 사이클을 경험했으며, 이는 반감기를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시장 사이클을 주도한다는 기존 이론을 반박한 것이다. 체크는 시장 사이클이 채택률과 시장 구조 트렌드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2017년 정점과 2022년 바닥이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체크는 비트코인의 3가지 사이클을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초기 채택이 이끈 채택 사이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레버리지를 동반한 서부개척시대식 호황과 불황이 특징인 청소년기 사이클, 2022년부터 현재까지 기관의 성숙도와 안정성이 주도하는 성숙 사이클로 구분했다. 그는 "2022년 약세장 이후 상황이 변했으며, 과거가 반복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사람들은 역사적 노이즈를 보고 있어 신호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4년 사이클 이론에서는 반감기 다음 해에 강세장 정점이 나타나는데, 2013년, 2017년, 2021년이 그 사례였으며 2025년에도 이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지자들은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기관 참여로 전통적인 4년 사이클이 끝났다는 예측들이 잇따르고 있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튜 호건(Matthew Hougan)은 이달 초 "2026년에 양의 수익률을 보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끝난 것이 아니지만, 4년 사이클은 끝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업가 테크데브(TechDev)는 화요일 54만 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엑스 계정에서 비즈니스 사이클 역학이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전부라며, 달러 유동성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 같은 거시경제 요인이 강세 국면을 연장시켰다고 분석했다. 반면 글래스노드(Glassnode) 애널리스트들은 8월 20일 비트코인이 여전히 전통적인 사이클 패턴을 따르고 있다며, 최근 차익실현과 높은 매도 압력이 시장이 사이클 후반부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포지션 트레이더 밥 루카스(Bob Loukas)는 "비트코인 사이클이 더 이상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현실은 우리가 항상 사이클 안에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더 원하기 때문에 터질 때까지 펌핑하고, 그다음 다시 시작한다. 유일한 차이는 얼마나 많은 파편을 피하고 얼마나 빨리 리셋하느냐"라고 현실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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