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미니 골든크로스’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대형 저항선과 거래량 부진으로 강세 전환의 확실한 신호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27(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 좁아진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 갇혀 있으며, 0.000014달러 구간이 장기간 상승을 가로막는 핵심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역시 여전히 강력한 압력선으로 자리해 뚜렷한 돌파 없이는 진정한 반전이 어렵다는 평가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대규모 축적이 보이지 않는 점이 약세 신호로 지목됐다. 최근 RSI(상대강도지수)는 45 이하로 머물며 매수세 축적보다는 중립에서 약세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 활동 전반이 위축되면서 골든크로스의 의미가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에 가려졌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삼각형 패턴의 끝자락에 다다를수록 강제적인 방향성 돌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한다. 다만 이 돌파가 위쪽으로 발생해 0.000014달러 저항을 넘어서는 경우에만 장기 상승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5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모두에서 압박을 받으며 약세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0.21달러 선을 지지하고 있으나, 거래량이 점차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어 추가 하락 시 강력한 수평 지지 구간이 부재하다는 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RSI도 중립에 가까운 수준에서 점차 하락세를 보이며 매도세 확산을 시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현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급격한 낙폭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반등 없이는 4분기 동안 극심한 압박 국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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