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의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자사 스테이블코인 USD1과 관련해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 논란을 공식 해명하며, 실제 성장은 시장 수요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8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WLFI 공동 창업자인 잭 포크만(Zak Folkman)과 잭 위트코프(Zach Witkoff)는 인터뷰에서 USD1의 바이낸스 상장이 대규모 수요 때문이지 공식 협력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들은 20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투자사 MGX와의 계약에서 USD1이 결제 수단으로 사용됐고, 바이낸스는 단순히 이를 처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USD1은 현재 시가총액 24억 8,000만 달러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다섯 번째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만 해도 3억 5,800만 달러에 달하며, 팬케익스왑(PancakeSwap), BNB체인, 바이낸스 런치패드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WLFI는 리스트다오(ListaDAO), 팬케이크스왑 등 BSC 생태계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확장성을 강화했다.
WLFI는 또 다른 전략적 행보로, 15억 달러 규모의 ALT5 시그마 인수 거래를 단행했다. 거래 절반은 WLFI 토큰으로 지불됐으며, 이 과정에서 위트코프와 포크만은 이사회에 합류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역시 ALT5의 신규 이사로 합류해 나스닥 개장 벨을 울리며 주목을 받았다.
나스닥 상장 블록체인 기술업체 ALT5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WLFI 재무 전략’을 적용해 15억 달러 규모 자산 운용에 나설 예정이다. 위트코프는 ALT5의 기술력이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USD1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USD1 거래를 지원하고 향후 추가 토큰 매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행보를 둘러싸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소문이 제기되며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WLFI는 공식 협력은 아니지만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ALT5 전략이 USD1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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