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 선을 지키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덩달아 불확실한 흐름 속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8월 27(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14일 약 12만 4,474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급격한 차익실현과 미국 물가, 고용시장, 금리 인하 전망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월간 평균 조정 전송량은 267억 달러에서 232억 달러로 줄었으며, 연간 평균인 216억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온체인 수요 위축이 확정될 수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지난주 11억 7,0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한다. 이번 주 초반에는 각각 2억 1,900만 달러, 8,800만 달러가 유입됐지만, 5월에서 7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ETF 자금 흐름 회복에 주목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보다 안정적인 자금 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4,955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화요일 하루에만 4억 5,500만 달러가 유입돼 주간 순유입은 8억 9,900만 달러에 달했다. 전주에는 2억 3,800만 달러 순유출이 있었지만 이번 주는 기관 수요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10만 8,666달러 지지선과 11만 4,445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8월 17일부터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약세 국면에 진입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지선이 무너지면 10만 3,834달러가 다음 하락 목표가 될 수 있다.
이더리움은 4,6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기술 지표는 단기 하락 압력을 시사하고 있다. 다만 5,000달러 돌파 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 XRP는 3달러 선 위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2.95달러 지지선과 3.12달러, 3.38달러 저항선이 단기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