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주말부터 이어진 급락에서 반등을 시도하며 각각 잃었던 가격대를 회복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아직 단기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한 채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
8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 8,665달러 저점에서 2.4% 오르며 11만 3,129달러에 거래됐고, 이더리움은 4,310달러 저점에서 8.26% 상승해 하루 고점인 4,663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하락 국면에서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고래와 기관 투자자는 매도세를 이어가며 가격 반등에 제동을 걸었다.
하이블록(Hyblock)의 누적 거래량 델타(CVD) 데이터는 바이낸스에서 개인 투자자가 현물과 무기한 선물에서 매수 포지션을 늘린 반면, 1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하는 고래와 기관은 같은 기간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보여준다. 다만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 구간을 회복하면서 매도 강도는 다소 완화됐다.
코인베이스의 현물 시장에서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억 125만 3,000달러에 달한 반면, 기관 투자자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 약 75억 달러 규모의 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개인과 중소 투자자의 매수세가 가격 하방을 지지했지만, 대규모 매도세가 여전히 시장을 압박하는 상황이다.
하이블록 청산 히트맵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급락 과정에서 11만~11만 1,000달러 구간의 매수 주문을 소화했으며, 10만 4,000달러 부근에도 유동성이 몰려 있다. 단기적으로 이 구간이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누적 거래량 델타와 거래량 변화를 주시하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장은 단기 하락세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대형 매도세의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국면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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