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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청산 불균형 2,254만% 돌파...롱 포지션 '0달러' 충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06:00]

XRP 청산 불균형 2,254만% 돌파...롱 포지션 '0달러' 충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9 [06:00]
미국 은행, 리플(XRP)

▲ 미국 은행, 엑스알피(XRP)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예비 데이터 발표 직후 엑스알피(XRP)에서 극단적인 청산 불균형이 발생해 22만 5,460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반면, 롱 포지션 청산액은 0달러를 기록하는 통계적 이례 현상이 나타났다.

 

8월 28일 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라스 데이터를 인용해 XRP에서 발생한 이번 청산 불균형은 말 그대로 통계적 변칙으로, 불균형 비율을 계산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고 보도했다. 만약 롱 청산이 최소 1달러라도 발생했다면 이 수치는 2,254만 6,000%를 넘어섰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GDP는 전분기 대비 3.3% 성장을 기록해 예상치 3.1%와 이전 수치 3.0%를 모두 상회했다.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2만 9,000건으로 예상치 23만 건과 이전 수치 23만 5,000건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제 지표는 단기 금리 전망에는 중립적이지만 주식과 디지털 자산에는 다소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

 

XRP 가격은 데이터 발표를 전후한 한 시간 동안 3.10달러에서 3.03달러까지 급변하며 극심한 혼란을 보였다. 자동화된 거래 흐름이 GDP 발표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구간이 나타났고, 얇은 호가창으로 인해 급격한 가격 변동이 증폭됐다. 숏 포지션은 청산됐지만 롱 포지션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이 청산 불균형 현상은 불과 몇 분간 지속됐다.

 

한편, 다음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는 9월 5일 동부시간 오후 3시 30분으로 예정된 비농업 고용지표다. 고용 데이터 추세가 변하지 않는다면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연방준비제도 회의 전까지 알트코인 보유 의향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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