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8월 내내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며 연중 고점 재돌파에 실패했으나 9월에는 5달러 상승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8월 28(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일간 차트에서 XRP는 하락 쐐기형, 불 플래그, 컵앤핸들 패턴이 동시에 형성돼 단기 조정 후 강세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2.6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긍정적 전망은 무효화된다.
두 번째 상승 촉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RP ETF 심사다. 현재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위즈덤트리(WisdomTree),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11개의 XRP ETF가 검토 중이며, 대부분의 심사 마감 기한은 10월로 설정돼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승인 시 첫해부터 상당한 자금 유입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XRP 레저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확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30일간 RWA 규모가 25% 증가했으며, 버트 캐피털(VERT Capital)이 네트워크 상에서 1억 1,500만 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오픈에덴(OpenEden)과 온도(Ondo)도 관련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리플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성장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RLUSD는 이미 6억 8,000만 달러 이상 자산을 확보했으며, 최근 에이브(Aave)의 신규 대출 마켓플레이스 호라이즌(Horizon)에 상장돼 활용 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시사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며, XRP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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