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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금보다 심각하게 저평가"...적정 가치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08:02]

JP모건 "비트코인, 금보다 심각하게 저평가"...적정 가치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9 [08:02]
비트코인(BTC)과 금

▲ 비트코인(BTC)과 금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으며, 변동성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기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더욱 매력적인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28(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JP모건(JPM)은 비트코인의 6개월 롤링 변동성이 연초 60%에 육박했던 수준에서 현재 약 30%로 절반가량 줄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과 비교했을 때 변동성은 두 배에 불과해 역대 최저 비율에 도달했다.

 

보고서는 변동성 조정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의 민간 투자 규모인 5조 달러에 맞추려면 약 13% 상승해야 하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약 12만 6,000달러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금 대비 약 1만 6,000달러 저평가돼 있어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이러한 흐름이 기업 재무부문 매수 확대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기업들은 전체 공급량의 6%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중앙은행의 양적완화가 채권 변동성을 낮췄던 사례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기업 채택 확대는 지수 편입을 통한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 3350)은 FTSE 러셀 미드캡 지수에 편입됐으며, 나스닥 상장사 카인들리 MD(Kindly MD, NAKA)는 6억 7,9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후 최대 50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기업들의 진입도 이어지고 있다. 애덤 백(Adam Back)이 이끄는 회사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에 이어 마라 홀딩스(MARA)의 재무 포지션과 경쟁할 계획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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