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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시험대…상승 전환이냐 붕괴냐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09:46]

비트코인 11만 달러 시험대…상승 전환이냐 붕괴냐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9 [09:4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3,000달러에서 11만 달러 구간의 핵심 매물대 위에서 버티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누적되는 상황에서도 장기 보유자들의 강한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4년 말부터 형성된 9만 3,000달러~11만 달러 구간에서 거래되며 공급이 집중된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이 범위는 장기간 투자자들의 누적 매집이 이어진 영역으로, 새로운 수요 유입에 따라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서 미실현 손실(Net Unrealized Losses)이 증가하고 있지만 공포 매도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보유자들이 단기 손실에도 불구하고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과거 사이클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대규모 반전 전조로 이어진 바 있다.

 

또한 비트코인 네트워크 가치 대비 거래량 지표(NVT Golden Cross)가 과매도 구간에 접근 중이다. 이 지표는 가격이 네트워크 사용량 대비 과도하게 낮아졌음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반등이나 회복 초입에서 종종 나타난 패턴으로 평가된다.

 

다만 매도 압력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해당 구간을 하회할 위험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반대로 매수 수요가 현재처럼 공급을 흡수한다면 이 구간은 향후 대규모 상승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관망 국면에 있다고 분석하며, 단기 트레이더와 장기 보유자 모두 9만 3,000달러~11만 달러 구간이 비트코인 가격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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