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엑스알피(XRP)가 5달러 돌파 가능성을 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7년 만에 3달러 선을 회복한 뒤 추가 상승 동력 확보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가 5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유통 공급량 550억 개를 고려해 최소 2,75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확보해야 한다. 이는 현재 1,780억 달러 수준에서 약 970억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XRP가 새로운 투자자 유입 없이는 단기간에 5달러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기존 보유자들은 가격이 3달러 이상일 때 추가 매수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 자금 유입이 상승을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규 수요 유입의 경로로는 세 가지가 제시된다. 첫째,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장이 다시 시작될 경우다. 둘째, 리플이 글로벌 은행과 핀테크 기업에 결제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적용할 경우다. 셋째, SEC와의 소송에서 명확한 규제 해석이 나올 경우다. 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XRP는 5달러를 향한 길을 열 수 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2,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2조 2,000억 달러)과 이더리움(5,520억 달러) 두 종목뿐이다. XRP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며 아직 상당한 격차를 좁혀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XRP가 5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시장 전체의 유동성, 리플의 비즈니스 확장, 그리고 규제 명확성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맞물려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 달성까지는 넘어야 할 장벽이 많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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