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주간 12%가량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다. 그러나 과거 흐름과 비교했을 때 정상 범위에 해당하며, 오히려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비트코인이 12만 3,000달러 최고점 이후 약 2주간의 조정을 거쳤으나 이는 평균 20~25% 수준으로 나타나는 ‘깊은 조정’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과도한 비관론을 경계했다. 그는 이런 움직임이 강세장의 건강한 패턴이며, 파생상품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해소하고 장기 투자자에게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다크포스트는 이번 흐름이 2024년 3월 전고점 돌파 이후 이어진 28% 급락을 포함한 변동성 범위와 비교할 때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여전히 유효하며 조정은 강세장 속에서 반복되는 정상적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표 역시 과매도 구간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퀀트 투자자 프랭크(Frank)는 단기 보유자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볼린저 밴드에서 과매도 시그널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신호는 지난 2년간 세 차례 등장했으며, 2024년 8월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2025년 4월 미국 관세 전쟁 당시에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립토 인플루언서 비트코인 벡터(Bitcoin Vector)는 11만 달러 초반 구간이 단기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해 비트코인을 가격 박스권에 가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일 종가가 11만 1,000달러를 상회할 경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상승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분석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하락 추세가 아니라 강세장 속 조정 과정에 있으며, 현재 과매도 신호가 향후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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