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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도 'ETF'로...SEC 문턱 넘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4 [14:05]

도지코인도 'ETF'로...SEC 문턱 넘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4 [14:0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식 제출되면서 승인 시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ETF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렉스-오스프리(REX-Osprey)는 ‘REX-Osprey DOGE ETF(DOJE)’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신청했다. 해당 ETF는 최소 80%를 도지코인 또는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며, 나머지는 국채나 현금성 자산에 배분해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신청 문건에 따르면, ETF는 직접 보유, 선물, 스왑 등 도지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만 제3자 수탁기관에 의존하기 때문에 운영 실패 시 ETF 성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험도 언급됐다.

 

렉스-오스프리는 과거 솔라나 스테이킹 ETF를 세제 효율 구조로 전환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도지코인 ETF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도지코인은 개인 투자자와 기관 수요가 모두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어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가격 흐름을 보면 도지코인은 0.22060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기준 2.68% 올랐다. 최근 한 달간 11% 상승했고, 1년 기준으로는 122% 급등했으나 연초 대비 30% 하락해 여전히 최고가 대비 54% 낮은 수준이다.

 

SEC는 향후 몇 주간 심사를 거쳐 상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세제 불확실성과 규제 변수는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도지코인 ETF 신청은 밈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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