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 현물 ETF가 미국에서 이르면 다음 주 첫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렉스 셰어즈(REX Shar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효과적인 투자설명서를 제출한 점을 근거로 도지코인 현물 ETF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발추나스는 렉스 셰어즈가 과거 솔라나 스테이킹 ETF를 선보일 때 사용한 것과 같은 ’40 Act’ 경로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렉스 셰어즈는 투자설명서에서 도지코인이 비교적 새로운 혁신이며 큰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도지코인은 지난 1년 동안 116.67% 상승했으나 2024년 12월 고점인 0.4672달러 대비 54% 하락한 0.2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F 업계에서는 ’40 Act’ 방식이 일반적인 S-1, 19b-4 양식 절차와 달리 규제를 우회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 ETF 스토어 회장은 이를 ‘규제 우회(regulatory end-around)’라고 표현한 바 있다. 전통적인 경로로 ETF 승인을 신청한 21셰어즈(21Shares), 비트와이즈(Bitwise),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도지코인 현물 ETF는 아직 심사 중이다.
또한 렉스 셰어즈는 최근 미국 대통령 테마 토큰 ‘TRUMP’를 추종하는 ETF도 ’40 Act’ 방식으로 제출했다. 해당 ETF는 해외 법인을 통해 토큰을 보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렉스 셰어즈가 다양한 암호화폐 상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기 위해 대체 규제 경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도지파더(Dogefather)”로 불리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대표적인 암호화폐다. 최근 머스크의 변호사 알렉스 스피로(Alex Spiro)가 2억 달러 규모의 도지코인 투자 회사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이끌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도지코인 현물 ETF 출시는 다시 한 번 강력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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