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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즌 개막...기관 매수 폭풍, 어디까지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18:20]

알트코인 시즌 개막...기관 매수 폭풍, 어디까지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5 [18:20]
알트코인

▲ 알트코인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는 분석과 함께 기관들의 대규모 매수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9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업 재무 부문을 통한 대규모 알트코인 매입이 시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별 토큰의 성과가 과거 사이클 고점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기관들이 움직이면서 알트코인 시즌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톰 리(Tom Lee)가 이끄는 비트마인(BitMine)은 단 이틀 만에 두 번째 대규모 매입을 진행했다. 비트마인은 3만 8,708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는 약 1억 6,700만 달러 규모다. 이는 며칠 전 3억 5,800만 달러 규모의 매입에 이은 연속 투자로, 기업 재무 전략 차원에서 이더리움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또한 나스닥 상장사인 BNB 네트워크 컴퍼니는 최근 3,300만 달러 규모의 바이낸스코인(BNB)을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38만 8,888BNB, 약 3억 3,000만 달러로 늘렸다. 이는 글로벌 기업 재무 부문에서 단일 최대 보유량으로 기록되며, 기관 투자 트렌드가 알트코인 시즌을 뒷받침한다는 평가와 맞물린다.

 

세이파트는 알트코인 현물 ETF가 비트코인 현물 ETF만큼의 수요를 일으키기는 어렵다고 보면서도, 다수 자산을 결합한 상품은 더 큰 기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미국 연계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된 ‘American-Made Crypto ETF’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일본 게임·블록체인 기업 구미(Gumi)가 1,7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매입했고,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밀시티 벤처스(Mill City Ventures)와 협력해 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SUI 재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이파트는 이러한 기업 차원의 전략적 매입과 ETF 논의가 합쳐지면서 알트코인 시즌의 확실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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