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10배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9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현재 시가총액이 약 1,690억 달러 수준으로, 10배 상승할 경우 글로벌 주요 금융 자산에 맞먹는 가치를 가지게 된다. 이는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여러 핵심 촉매제가 동시에 작동해야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첫 번째 촉매제는 스팟(현물) ETF 승인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처럼 XRP에도 스팟 ETF가 승인된다면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 자금이 대거 유입돼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현재 관련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승인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는 리플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의 확장이다. 2024년 말 출시된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XRP 레저(XRPL)에서 약 2억 1,000만 달러 규모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앞으로 수년간 폭발적으로 확대되어야 XRP의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본다.
세 번째 촉매제는 실물자산 토큰화다. 현재 XRPL에 토큰화된 자산 규모는 약 3억 2,400만 달러로 제한적이다. 하지만 XRP 레저가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준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자산 발행자가 XRPL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이 모두 충족되더라도, 경쟁 심화로 인해 XRP가 단기간에 10배 상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낮은 확률이라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는 장기적 관점에서 강력한 상승 잠재력을 가진 자산으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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