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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권위, HBAR·DOT ETF 11월 8일까지 연기...또다시 시간끌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23:23]

美 증권위, HBAR·DOT ETF 11월 8일까지 연기...또다시 시간끌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8 [23:23]
헤데라(HBAR), 폴카닷(DOT), SEC/챗GPT 생성 이미지

▲ 헤데라(HBAR), 폴카닷(DOT), SE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카나리 헤데라(HBAR) 현물 ETF와 그레이스케일 폴카닷(DOT) ETF의 승인을 또다시 연기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는 두 ETF 모두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심사 기간을 추가로 6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인 혹은 불승인 최종 마감일은 11월 8일로 지정됐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SEC의 승인을 90% 확률로 전망하고 있다.

 

카나리 HBAR 현물 ETF는 지난 2월 나스닥이 상장을 신청한 뒤, 3월 수정안을 제출하며 본격 심사가 시작됐다. SEC는 4월과 6월 두 차례 심사 연기를 거듭했으며 이번에도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그레이스케일 폴카닷 ETF 역시 동일하게 4월과 6월에 연기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로 최종 결정일이 11월 8일로 확정됐다. SEC는 나스닥 상장 규정 변경안에 따라 알트코인 ETF 심사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DOT 가격은 4.03달러로 24시간 기준 4% 가까이 상승했다.

 

이번 심사 연기는 SEC가 거래소들과 협력해 현물 암호화폐 ETF 상장을 위한 일반 상장 기준(Generic Listing Standards)을 조율 중이라는 점과도 맞물린다.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등이 최근 ‘제외 상품’을 ‘상품’ 정의에서 삭제하는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제도 기반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HBAR와 DOT ETF 연기가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을 키우지만, 제도권 내 알트코인 ETF 상장 준비가 구체화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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