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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3달러 회복…금리 인하와 ETF 호재에 4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16:45]

XRP 3달러 회복…금리 인하와 ETF 호재에 4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9 [16:45]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의 엑스알피(XRP) 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도지코인(Dogecoin) ETF 승인 가능성이라는 이중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전일 대비 3.8% 오른 3.02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1,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1.1%, 이더리움은 0.3% 상승해 XRP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졌다.

 

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고용지표 부진을 근거로 이달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금리 인하는 달러 약세를 촉발하며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경향이 있어, XRP를 비롯한 암호화폐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오히려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지코인 ETF를 승인할 수 있다는 소식도 시장 심리를 끌어올렸다. 도지코인 ETF가 허용된다면, 지난 8월 심사가 연기된 XRP ETF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SEC는 다음 달 관련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시장의 기대감은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졌다. XRP는 하루 거래량이 67억 7,000만 개를 기록하며, 최근 1년간 형성된 지지선인 2.90달러를 안정적으로 방어한 뒤 3.00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금리 인하 가능성과 ETF 승인 기대라는 거시적·제도적 요인이 맞물리며 XRP의 단기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향후 연준의 정책 결정과 SEC의 ETF 심사 결과가 XRP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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