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심리가 최근 공포와 불확실성으로 기울었지만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투자자들이 매도와 하락장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짙어졌지만, 시장은 종종 대중의 예상과 반대로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9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11만 1,777달러로 하락하고 알트코인 조정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도 심리가 확산됐다. 샌티먼트는 지난 2주간 이어진 공포 심리가 오히려 큰 폭의 하락을 막는 긍정적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 암호화폐 브로커 스위프트엑스(Swyftx)의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채권 시장과 고용 지표가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최근 비트코인의 조정은 과열된 시장을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평가했다.
BTC 마켓츠(BTC Markets)의 찰리 셰리(Charlie Sherry)는 비트코인이 11만 7,000달러를 회복하면 시장 심리가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미 비트코인이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장기 목표로 20만 달러를 향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업들의 암호화폐 재무 전략도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Forward Industries)는 1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현금과 스테이블코인을 확보해 솔라나(Solana, SOL) 중심의 재무 전략을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ZX 스퀘어드 캐피털(ZX Squared Capital)의 CK 정(CK Zheng)은 9월은 역사적으로 증시 수익률이 낮은 시기라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그리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시장 전환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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