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Cathie Wood)의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반면 로빈후드(Robinhood) 보유 지분은 줄이며 포트폴리오 전략을 재편했다.
9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9월 8일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주식 446만 달러어치를 세 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신규 매입했다. 이 회사는 이더리움 중심의 재무 전략을 펼치며, 아크인베스트는 이를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로 해석했다.
비트마인은 현재 약 178만~200만 ETH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1.7%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2,000만 달러를 투자한 에이트코 홀딩스(Eightco Holdings)에서 하루 만에 6억 2,800만 달러로 불어난 사례를 통해 강력한 수익성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투자 직후 비트마인 주가는 정규 거래와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9월 9일 기준 44.0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대비 0.67% 상승한 수치로, 회사의 대규모 ETH 보유량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아크인베스트는 같은 날 로빈후드 주식 약 4만 4,000주(약 510만 달러 규모)를 매도하며 지분을 축소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S&P500 편입 소식에 16%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크인베스트는 비트마인 중심의 재편 전략을 택했다.
결국 이번 매매는 아크인베스트가 암호화폐 재무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캐시 우드의 포트폴리오 변화는 이더리움 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반영하는 동시에 전통 주식보다 블록체인 자산에 집중하는 방향을 명확히 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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