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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PI 하락 소식에 비트코인 급반등…이더리움·XRP도 동반 회복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0 [21:38]

미국 PPI 하락 소식에 비트코인 급반등…이더리움·XRP도 동반 회복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0 [21:38]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발표 직후 1시간 만에 1% 이상 상승하며 11만 3,000달러 선을 회복했고,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9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8월 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며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다. PPI는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선행하는 성격을 갖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발표 직후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반응했다. 비트코인(BTC)은 1시간 내 1.03% 상승해 11만 3,418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ETH)도 1.31% 올라 4,386달러에 거래됐다. 리플의 엑스알피(XRP)는 0.94% 상승해 2.99달러를 기록했으며, 솔라나(SOL)는 2% 넘게 오르며 224달러 선을 회복했다.

 

특히 도지코인(DOGE)은 1시간 동안 1.32% 오르며 0.243달러를 기록했고, 일주일 기준으로는 12%가 넘는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바이낸스코인(BNB),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0.4~1%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장의 반등 배경에는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미 25bp(0.25%p) 인하 가능성을 90% 이상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PPI 하락은 이를 뒷받침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향후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추가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시점이 가시화될수록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 가능성과 이더리움 및 엑스알피의 중기 반등세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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