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3,000달러 위를 잠시 회복했다가 다시 약세로 전환되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 강세장과 비교했을 때 올해 흐름은 일부 해보다 나은 성적을 보였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 주앙 웨드슨(Joao Wedson)은 비트코인의 연간 계절성 지표를 분석하며 2025년 9월까지의 흐름이 2014년, 2018년, 2022년보다는 나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나머지 12년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드슨은 특히 9월 성과에 주목했다. 과거 평균과 비교했을 때 올해 9월 비트코인의 흐름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 2015년, 2016년, 2022년을 제외한 다른 해보다 나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지나친 비관론이 과도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온체인 분석가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 구간에서 장기 상승 추세선과 맞물린 핵심 지지 영역에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지선은 신규 고래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와도 일치해 방어 의지가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만 기술적 지표에서는 경고 신호도 포착됐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약세 다이버전스를 보이며 매수세 약화를 드러냈고, 이는 지지선 붕괴 위험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추세선 이탈 시 중기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은 이 중요한 지지선 유지 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를 잃을 경우 강한 매도 신호와 함께 깊은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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