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4,242달러로 전일 대비 2.37%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2,7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도 4,428달러로 2.92% 상승, 주요 알트코인 중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XRP는 3달러로 1.66% 올랐고, 솔라나(Solana, SOL)는 223달러까지 올라 7일 기준 7.82%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0.25달러로 24시간 동안 4.88%, 최근 7일간 16.77%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USDC는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페깅 안정성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수준이었다. 전체적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단기 강세 흐름을 나타내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세장의 배경
이번 강세장은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첫째,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험자산 전반의 매수세를 강화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며 유동성이 위험자산으로 유입되는 분위기다. 둘째, ETF 자금 유입과 기업의 디지털 자산 보유 확대가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과 더불어 일본, 홍콩 등 아시아권 기업들의 암호화폐 재무 전략이 글로벌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11만 5,000달러선을 안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12만 달러 구간을 향한 추가 상승세가 가능하다. 이더리움은 4,500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돌파하면 4,800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솔라나와 도지코인이 최근 강세 모멘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전문가들은 거래소 유입량 증가와 미국 증시 변동성이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비트코인이 과거 분배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매도 압력을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12만 달러 전후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결론
오늘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제도권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단기 랠리를 견인하고 있으나, 중기적 안착을 위해서는 규제 리스크와 매물 부담을 넘어서는 거래량 확대가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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