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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지코인·시바이누 ETF 포함 5종, 이번 주 출시 확정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01:40]

“비트코인·도지코인·시바이누 ETF 포함 5종, 이번 주 출시 확정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2 [01:40]
상장지수펀드(ETF)

▲ 상장지수펀드(ETF)

 

자산운용사 렉스(REX)와 오스프리(Osprey)가 미국에서 다섯 종의 암호화폐 ETF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월 11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이번 주 출시가 예정된 ETF는 시바이누(Shiba Inu, SHIB), 트럼프(Trump), 비트코인(Bitcoin, BTC),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에 연동되며 모두 ‘렉스-오스프리’ 브랜드로 선보인다. SEC의 75일 심사 기간이 종료되면서 규제 당국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출시가 가능하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도지코인 ETF가 빠르면 목요일부터 거래될 수 있으며, 나머지 펀드들도 이번 주 안에 순차적으로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펀드들이 1940년 제정된 투자회사법에 따라 등록되었으며, 이는 증권 계약을 보유하는 상품의 승인 절차를 단순화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물리적 비트코인 현물 ETF들이 활용한 1933년 증권법 절차와 대비된다. 발추나스는 SEC가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제출 후 75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해 펀드가 출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EC는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주요 기관의 신청에 대해서는 여전히 결정을 미루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 상품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트와이즈(Bitwise)의 도지코인 ETF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헤데라(Hedera) ETF 역시 심사가 11월로 연기된 상태다.

 

최근 SEC는 유동 스테이킹 서비스가 반드시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과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이 자동으로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는 업계에 다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전문가들은 SEC가 투자자 보호와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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