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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아닌 베팅"...갤럭시 디지털, 솔라나 12억 달러 매집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02:00]

"장난 아닌 베팅"...갤럭시 디지털, 솔라나 12억 달러 매집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5 [02: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불과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2억 달러 규모 이상의 솔라나(Solana, SOL)를 매입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갤럭시 디지털이 단 3일 만에 약 500만SOL(약 11억 6,000만 달러)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470만SOL은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에 수탁되었으며, 이후 32만 5,000SOL(7,800만 달러)을 추가 매입해 총 매수 규모는 530만SOL에 달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전송 이후 갤럭시 디지털 지갑에는 약 22만 5,000SOL, 5,500만 달러 상당만 남아 있다. 이는 단기 매매가 아닌 장기 전략적 보관 목적의 매집임을 시사한다.

 

이번 대규모 매수는 갤럭시 디지털이 점프 크립토(Jump Crypto),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과 함께 주도한 1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 중심 투자 라운드와 궤를 같이한다. 해당 라운드에서 자금을 유치한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는 솔라나 트레저리 특화 기업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멀티코인 공동창립자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포워드가 관계사로부터 잠긴 토큰을 매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시장 우려를 일축했다.

 

갤럭시 디지털은 이 투자가 단순 축적이 아닌 능동적 알파 창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점프와 함께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킹과 디파이 대출, 그리고 솔라나 네이티브 전략을 통해 주당 성장 가속화를 꾀할 계획이다.

 

솔라나는 이러한 매수세와 기관 주도의 전략적 지원에 힘입어 지난 7일간 21% 급등, 8개월 만의 최고치인 246달러에 도달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선물 미결제 약정은 7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강한 투기적 관심을 반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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